제7회중국캠퍼스연극절 선전(深圳)에서 개막되어

From:차이나뉴스넷Author: 2021-11-25 10:36

 11월 17일, 제7회중국캠퍼스연극절과 웨강아오다완취(粵港澳大灣區)청년연극초대전, 그리고 2021난산(南山)연극절 삼대 연극절이 선전 난산밍루오(南山鳴鑼)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연극절은 ‘동(同)’을 주제로 하였으며 ‘제7회중국캠퍼스연극절’,  ‘웨강아오다완취청년연극초대전’,  ‘포럼과 세미나’,  ‘야외공연’ 등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연극절에는 중국 각 대학교와 홍콩, 마카오, 대만, 선전 등지의  38개 대표적인 연극단이 참가하였다. 이번 연극절은 12월 2일까지 25번의 공연을 번갈아 상영할 예정이다. 반 달에 걸친 다채로운 공연은 연극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극절은 ‘동(同)’을 주제로 새로운 모식을 열고자 시도하었다. 연극 레퍼토리로 연극, 무용극, 조극(潮劇), 가면극, 아동극과 뮤지컬 등이 포함되었다. 연극절 기간 일부 야외연극 상호 교류 행사도 계획하였다. 극장이 아닌 야외 공공장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라틴재즈, 국풍플래시몹(國風快閃)공연, 근경마술(近景魔術)등 13가지 프로그램을 보여주며 이속에 곡예, 연극, 목각인형극 등 여러가지 풍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중국 국내 연극의 다원화를 잘 보여줄 수 있다. 행사에서는 중국 전통희곡(戲曲)의 자취를 더듬어 자그마한 무대를 설치한 다음 월극(粵劇), 우극(婺劇)등  희곡 단막극(折子戲극 중 상대적으로 독보적인 부분을 뽑아 특별 공연을 펼치는 희곡 형식)과 희곡쿵푸(功夫)등을 주요 공연내용으로 하여 중국희곡 공동체무대의 기억을 현대도시 공간에 융합하여 ‘신시대 중국풍’을 만들었다. 목각인형, 피영(皮影중국 그림자극), 현대손가락인형(現代手偶), 로봇, 오뚜기공연 등 여러가지 공연속에서 관객들이 연기자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고 함께 연기할수도 있어 관객들과 연기자사이의 거리를 좁일 수 있었다. 이번 연극절은 ‘온라인+오프라인’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연극절에는 공연생방송 16번을 진행하여 젊은이들이 연극을 더욱 잘 알아갈수 있도록 하였으며 연극의 형식과 특점을 살려 관객들에게 영화극, 유희 등 기타 예술형태와 다른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였다.  

편집:高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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