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산둥우의출판사에서 쿵판커(孔繁軻)의 역작 ‘누가 공자인가' 신간 발표 및 출판 좌담회가 산둥출판미디어빌딩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회의에서는 산둥성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온 40여 명의 전문가, 학자, 언론인사들이 ‘누가 공자인가’의 창작과 출판을 둘러싸고 열렬한 토론을 하였다. 회의에서는 ‘두 가지 결합(兩個結合)’을 관철하고 문화의 ‘양창’을 추진하여 우수한 중화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중화문화의 연구와 전파를 추진함으로 사회주의 문화의 빛나는 성과를 새롭게 창조할 데 대하여 진실한 의견을 발표하였습니다.

　　‘누가 공자인가’는 우수한 중화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입각하여, 공자의 N대자손과 공자가 시공간을 뛰어넘어 대화하는 방식으로 창작되었다. ‘누가 공자인가’는 거시적 시각과 미시적 시각으로, 그리고 철학사상과 이야기들을 결합하여 공자의 우여곡절이 많은 일생을 신격화하지도 희화화하지도 않고 생동감 있게 묘사하였다. ‘누가 공자인가’ 이 책에서는 공자의 충서지도(忠恕之道), 군자의 인격, 유교무류(有教無類), 인애사상 등에 대하여 자세히 소개하고 후세 사람들의 공자 사상에 대한 전승과 혁신, 찬양과 폄하를 부각하였다. 특히 책에서는 새시대에 들어선 후 공자의 ‘귀환’에 주목했다.

　　‘누가 공자인가’는 지난날, 공자의 사유(思維)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타파하고 후세사람들이 공자에게 부여한 사실과 다른 묘사들을 밀어내고 대중들에게 생동감 있는 진정한 공자의 형상을 보여줌으로써 친근하면서도 존경스러운 공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고산앙지(高山仰止), 경행행지(景行行止)’의 ‘지성선사(至聖先師)’를 대중들 눈앞에 환원시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