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 문예원단(文藝院團), 설을 맞아 정품 공연을 선보여
From:인민일보Author: 2022-02-15 09:25

국가대극장(國家大劇院)에서는 2월 2일부터 2월 15일까지 31개의 예술 작품을 공연한다. 2월 2일에서 6일까지 베이징 경극원의 많은 경극 명가들이 《목계영괘수(穆桂英掛帥)》, 《붉은 갈기열마(紅鬃烈馬)》, 《사랑탐모(四郎探母)》, 《홍랑(紅娘)》, 《용봉정상(龍鳳呈祥)》등 공연을 앞세워 극팬들과 함께 즐겁게 설을 보냈다. 베이징연예그룹(北京演藝集團)의 대형 무용극 《오성출동방》은 국보의 전설적인 이야기를 재현였고 국가대극장의 합창단 고전사랑가곡 음악회와 중국영화악단(中國電影樂團) 신춘시청교향음악회(新春視聽交響音樂會) 등은 다양한 관객층의 수요를 만족시켰다. 베이징인민예술극장(北京人民艺术剧院)의 연극 《전가복(全家福)》은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공연되어 관객과 함께 설명절을 보냈다. 《전가복》은 옛 베이징 고건축업계의 반세기 풍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 중국중앙텔레비전방송국(CCTV/中國中央電視臺) 설맞이야회에서 인형극 《코끼리가 온다》를 선보여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오융좡(趙永莊)원장은 최근 중국 인형예술극장(中國木偶藝術劇院)에서 공연되는 인형극 《코끼리가 온다》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상생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1월 28일, 조명이 켜지면서 상하이해상리원(上海海上梨園)에서 “강남사죽신년음악회(江南絲竹新年音樂會)”의 멜로디가 흘러나왔다. 무형유산으로 등록된 이 신년음악회는 아름다운 사죽곡(絲竹曲)으로 강남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한해에 대한 축원을 보내었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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