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사회과학원, 싼싱두이(三星堆) 문화 및 청동기문명 연구센터 설립

From:차이나뉴스넷Author: 2022-03-28 16:29

  싼싱두이 문화 및 청동기문명 연구센터가 19일 쓰촨성 사회과학원에서 정식으로 설립되었다. 앞으로 이 센터는 싼싱두이 유적지 고고학 작업의 최신 성과를 기초로 8가지 면에서  학술상의 핵심문제들을 돌파할 예정이다. 센터 산하에는 청동기연구실, 싼싱두이문화연구실, 지역문명비교와 상호교류연구실 등 3개 연구실을 설치하였다. 향후 3년 내에 센터에서는 10명에서 15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학술 연구팀을 내올 계획이다.

  싼싱두이 유적지는 1986년에 발굴되어 세상을 놀라게 한 이래 중국 전역 학계의 관심을 끌며 관련 연구 성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싼싱두이문화는 고도로 발닫뢴 청동기 문화를 창조한 문화이다. 현재 고고학자들의 연구는 주로 청동기연구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연구는 일반적으로 기물 자체에 착안하여, 그 합금 성분, 제련 기술, 청동기재료의 근원을 분석하고, 그 형태, 무늬의 특징과 변천 법칙을 탐구한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역사학, 인류학,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등  분야 연구를 비롯한 다학제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같은 부동한 측면에서 전면적인 연구를 전개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청동기 연구와 청동 문화 연구의 관계를 정리하고, 나아가서는 싼싱두이 청동기문화 연구의 이론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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