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룽스(龍獅), 케이프타운 카니발에서 흥을 돋구다.

From:신화넷Author: 2022-03-28 16:56

  올해의 카니발은 과거의 행진식 진행에서 벗어나 케이프타운의 5개 대표적 지역에 무대를 설치하고 각각 6~8개 팀이 5번의 공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케이프타운 화싱(華星)예술단의 10여명의 화교와 중국인들은 역동적인 춤공연이 이어지는 유산(遺產)광장 무대에서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둥강(董鋼)화성예술단 단장은 이번까지 네 번째로 케이프타운 카니발에 참가하였다고 소개하면서 룽스공연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우수한 중국 전통문화를 보여주기를 바라며, 동시에 상서로움을 뜻하는 룽스공연이 현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축복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제이 도비스 케이프타운 카니발 최고 책임자는 신화통신 기자에게 화교와 중국인들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회의 일원이라고 하면서 카니발은 바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민족다원화와 다양한 민족문화를 보여주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고 하였다. 제이 도비스는 화교와 중국인들이 카니발에 ‘놀라운 창조력’을 가져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카니발의 줄거운 분위기와 단결 촉진의 취지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하였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부터 시작된 케이프타운 카니발은 현지 명함이 되었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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