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죽원(竹園)’ 네덜란드 알미르 세계원예박람회에 선보여
From:신화넷Author: 2022-04-22 16:00

2022년 네덜란드 알미르 세계원예박람회가 14일 개막했다.‘중국죽원’은 중국 전통문화와 현대 공예를 융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이번 세계원예박람회의 30여 개 국가의 전시관 중에서 주목을 받았다.

‘중국죽원’은 4200㎡ 규모로 이번 세계원예박람회에서 전시면적이 가장 넓은 국가 전시관이다.‘녹색도시 발전’의 세계원예박람회의 주제를 둘러싸고, ‘중국죽원’은 중국의 새로운 대나무 공사재료와 대나무 공예를 활용하여 ‘화죽 상생(花竹相生), 미미여공(美美與共)’이라는 중국 강남의 원림을 조성해 중국의 전통문화와 현대공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전시하였다.

죽원(竹園)의 주요 입구는 죽간(竹簡)과 비슷한데, 이 디자인은 죽간이라는 중국 고대 서적 형식에서 영감을 받았다. 올해는 마침 중국-네덜란드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죽원 입구 양쪽에는 중국과 네덜란드의 우정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붉고 노란 네덜란드의 국화 튤립을 심었다.

전시기간 죽원에서는 중국 국가관의 날과 일부 중국 성시(省市) 주제의 날 행사를 열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중국 특색의 대나무 공예품전시, 중국 무형문화재 전시, 중국 서화전 등 중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네덜란드 알미르 세계원예박람회는 10월 9일까지 계속되며, 약 2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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