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양창’의 산둥| 리청(曆城) 우산서원(虞山書院)을 돌아보다

From:닮긴 황하흙Author: 2022-06-13 14:11

  우산서원은 지난(濟南)시 리청구 구어뎬(郭店)가도(街道) 우산문체공원(虞山文體公園)내에 위치하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우산은 우순(虞舜)이 백성들에게 농사를 가르치던 곳으로 농경문화의 발원이자 현대문명의 시초로 되는 곳이다.

  우산서원의 주요건축물은 붉은 벽에 회색 기와, 조량화주(雕梁畫柱), 복수영벽(福壽影壁), 용마루 신수(神獸), 산림풍수(山林風水)가 어울러진 전통 대삼진사합원(大三進四合院)의 모양으로 지어졌다. 대범하고 생기가 넘치며 아름다운 우산서원 곳곳에서는 전통건축의 정교함이 잘 느껴진다. 우산서원내에는 강습학당(講習學堂), 우산홍색기념관(虞山紅色紀念館), 장서관(藏書館), 장보관(藏報館), 기석관(奇石館), 명식가구관(明式傢俱館) 및 해파(海派중국화 유파 중의 하나) 대가들과 당대 지난명사(濟南名士)톈아오(田遨)를 비롯한 여러 문화명인들의 예술관이 있다.

  우산서원은 지난무형문화유산 체험기지와 지난시 교외(校外) 전통문화실천기지로 지난시 전역의 대학교와 중•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연학유(研學遊), 문화 체험 관광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 서원내의 수제 도기, 면소(面塑), 향학(香學), 전통 활쏘기, 고금(古琴), 전탁(傳拓) 등 무형문화 프로젝트와 서예, 중국화, 전각(篆刻), 중국춤, 경전송독 등 전통문화 과정을 결합하여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체험하게 하고 전통기예를 가르치는 동시에 아이들의 마음속에 전통문화의 씨앗을 심어줌으로 전통문화 전승의 중견역량을 양성해 왔다.

  우산서원에서는 춘절, 원소(元宵대보름), 단오, 추석 등 중국 전통 명절 때마다  주민들과 함께 전지(剪紙), 복(福)자 쓰기, 등롱 수수께끼 맞추기, 쫑즈(粽子) 싸기, 월병 만들기 등 민속 행사를 진행하였다. 동시에 육예관(六藝館)을 중심으로 서예, 중국화, 전각, 중국춤, 경전송독 등 전통문화 공익강의와 도예(陶藝), 면소, 향학, 활쏘기, 고금 등 무형문화재 계열 강의를 정기적으로 전개하였으며 주변 학교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수업활동을 전개하였다. 우산서원에서는 또 정기적으로 온라인 ‘논어 읽기’ , 공자 탄신 기념 ‘개필례(開筆禮)’행사, 고전 애국 시편 낭송 및 시사(詩詞) 낭송, 독서회 등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교류 행사는 대중적 기반이 깊을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재 우산서원은 지난시 리청구를 대표하는 문화명함이 되었다.

지난시 리청구에 위치한 우산서원

서원 내부 풍경

우산서원 수목당(修睦堂)

향사(香事) 무형문화 전승자 정샤오치아오가 향을 만들고 있다.

우산서원에서 독자들이 열독하고 있다.

육예관내의 문화 전시

편집:宫英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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