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도서전에 중국 도서를 선보여

From:인민일보해외판Author: 2022-11-14 10:11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도서전이 폐막했다. ‘문화의 계절’을 주제로 열린 이번 도서전에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프랑스, 영국 등 32개 나라의 1천200여 개 출판사가 참가했다. 중국 출판계의 대표인 오주전파(五洲傳播)출판사는 총 500여 종, 3000여 권의 도서를 도서전에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오주전파출판사를 비롯하여 외국어출판사, 외국어교육연구출판사, 북경어언대학출판사, 인민교육출판사 등 국내 10여 개 출판기관에서 출판한 아랍어, 영어, 중국어 도서도 전시되어 당대 중국국민들이 차이나드럼 실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전면적으로 잘 보여주었다. 전시 도서의 종류를 살펴보면 문학도서, 사회과학도서, 전통문화도서, 아동도서, 언어학습도서 등 다양한 외국어판 도서와 저작권형 중점 도서들이 전시되었다. 또한 ‘중국의 도시’, ‘가장 아름다운 고시사(詩詞)’ ,‘풍물(風物)’등 중국요소를 주제로 한 문화혁신 작품들도 전시에 참가하였다.

  2016년에 ‘중국-사우디아라비아 경전 및 현·당대 작품 상호 번역 출판 프로젝트’ 각서를 체결한 이래 이미 ‘중국문학’, ‘중국지리’, ‘사우디아라비아왕국 화폐발전사’ 등 10여 편의 도서가 출판되었다. 이번 도서전 기간에 오주전파출판사는 사우디아라비아 과학연구 및 지식교류센터와 손잡고 중국-사우디아라비아 상호번역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발표회에는 상호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 번역가, 사우디아라비아 중국어 학자 등이 참석했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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