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의 ‘무형문화재 전통문화의 해’

From:대중일보Author: 2022-02-21 16:50

 올해 설, 산둥 각지에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무형문화재 설민속문화축제를 열어 무형문화재가 현대생활속으로 스며들게 하였다. 1월 10일부터 25일까지 산둥성에서는 동영상, 생방송의 형식으로 문화행사를 개최해 진한 향토적 색채와 풍성한 설 문화를 보여주었다. 행사기간 무형문화재보호기구, 무형문화재 보유자, 매체, 문화관광기구 등에서 잇달에 각종 쇼트틀립 플랫폼에 동영상을 올리고 생방송을 하여 네티즌의 환영을 받았다.

 설기간 산둥성 각지에서는 500여개의 무형문화재 행사를 열어 대중들로 하여금 즐겁고 평화롭고 경사스러운 중국의 설을 보낼수 있도록 하였다. 동시에 무형문화재 행사는 무형문화상품의 소비를 이끌었다. 린이(臨沂)시 랑야전지(琅琊剪紙) 무형문화재 보유자는 설문화를 주제로 한 전지수제가방(剪紙手工包)을 만들었다. 랑야전지 수제가방은 전지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작품으로 여러가지 전통문화 지식을 내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더해 보는 사람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웨이하이(威海)시 지창화보보(吉昌花餑餑) 문화재 보유자는 ‘푸후(福虎)’계열 작품을 내놓았다. 짜오좡(棗莊)시 사타오(砂陶도기의 일종)문화재 보유자는 사타오문신(砂陶門神), 사타오호랑이와 같은 공예품을 제작하였다. 지난시 동대복식유한회사에서는 호랑이머리모자(虎頭帽)와 호랑이머리신(虎頭鞋), 중국전통복장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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