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이탈리아 예술가들, 올림픽 악장(樂章)을 쓰다.
From:인민일보Author: 2022-02-28 09:21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과 이탈리아 양국 예술가가 만든 동계 올림픽 테마 싱글 ‘영원히 함께(Forever You and Me)’가 각종 음악 매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가곡 ‘영원히 함께’는 작곡가 장허핑(張和平)과 슈난(舒楠)이 함께 창작하였고, 중국 소프라노 레이자(雷佳)와 이탈리아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가 함께 노래를 불렀으며 피아노 연주자 랑랑(郎朗)이 연주를 맡았다. 이 노래는 전 세계에 함께 나아가고, 서로 돕고, 함께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소신을 전하고 있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초청을 받고 흔쾌히 응했고, 뛰어난 중국 음악가 두 명과 작업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예술가로서 모든 사람의 내면과 대화하는 것은 나의 책임이다. 문화와 예술은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소중한 버팀목이 되는 동시에 사람들로 하여금 형제처럼 가깝게 지내게 하며 어떤 불신도 해소해 줄 수 있다’ 고 하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 ‘나와 당신’, ‘베이징은 당신을 환영합니다’등 올림픽 정신을 담은 악장이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불리고 있는 만큼 2022년 동계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에서도 세계적·고전적 음악작품을 남길 것이 분명하다. 이는 중국 창작가들이 올림픽에 헌납한 예술의 결정체이자 동계올림픽이 중국과 세계에 물려줄 문화유산이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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