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수제(手造)-전통수공예를 살리다

From:대중일보Author: 2022-03-25 11:17

  많은 산둥사람들에게 있어서 무형문화재와 전통수공예는 단지 오래된 솜씨일 뿐만 아니라 치루(齊魯)대지에서 천년동안 전승된 생활미학이며 산둥문화이미지를 대표하는 쟁쟁한 간판이다.인문옥토(人文沃土)를 깊이 갈고  문화의 ‘양창’을 추진하는 것은 산둥성의 어깨에 짊어진 시종일관한 책임이자 대중들의 아름다운 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산업 진흥을 추진하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다.

  올해 3월 초, 산둥은 ‘산둥수제(山東手造)’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산둥수제’프로젝트의 핵심은 산둥의 풍부한 문화자원의 배경하에 무형문화재와 전통공예에 의거한 혁신과 재가공을 통하여 문화전승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고 ‘산둥수제’전통수공예 지역의 공용브랜드를 만들며 수공업산업을 육성하여 전 성의 문화창의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산둥성에는 119만개의 각종 전통공예류 기업과 경영업체가 있으며 관련 종사자는 350여만 명에 이른다. 산둥성 수공업산업은 그 수가 방대할 뿐만 아니라 그 중에는 줄곧 혁신과 창조에 힘써오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자들도 적지 않다.

  전통과 유행, 중후함과 정교함, 수정(守正)과 혁신, 차분함과 활력, 이러한 것들이 어울러진 ‘산둥수제’는 산둥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산둥의 문화적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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