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陝西) 고고학 박물관 건립
From:인민일보Author: 2022-04-22 16:08

고고학과 전문 박물관인 산시고고박물관이 4월 16일에 시안에서 정식으로 건립되었으며, 최근에 곧 개방된다.
산시고고박물관은 시안시(西安市) 장안구(長安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친링(秦嶺)과 이어진다. 산시고고학박물관은 중국공정원 장진추(張錦秋)원사에 의해 설계되었다. 박물관은 당대풍격과 원림화(園林化)설계를 채택하여 친링(秦嶺)생태지역과 하나로 어우러지도록 하였다. 박물관의 전체적인 배치는 개방구역과 작업구역으로 나뉘며, 원관(院館) 일체형으로 고고학 발굴로부터 보호, 연구, 해석, 전시, 전파에 이르는 고고학과의 모든 사슬을 연결하고 있다. 박물관 실내 전시회 면적은 5800㎡이고, 야외 전시회 구역은 1만㎡ 이며 관련 프로젝트는 138개로 도합 4218세트, 5215점의 문화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그중 90%이상의 문화유물은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 박물관에서는 ‘고고학’을 주제로 문화유물와 그 출토 배경을 결합하여 고고학적 시각으로 유적을 해독하고 고고학과 고고학자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중국 고고학과 산시 고고학의 발전맥락등을 묘사하였다. 동시에 다원일체(多元一體)로 융합되어 발전하는 중화문명의 총체적 특징을 전시하여 대중들이 고고학에 다가가고 고고학을 이해하며 유산보호 성과를 사회와 공유하고자 하였다.
박물관 상설전시는 ‘고고학적 성지 화장산시(考古聖地 華章陝西)’를 주제로 ‘고고역정(考古歷程)’, ‘문화계보(文化譜系)’, ‘고고학 발견’, ‘문보과학기술(文保科技)’등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전시하고 있으며 임시 전시장은 주로 최신 중대 고고학적 발견과 주제별 연구 성과를 전시하는 데 사용된다. 야외전시장에는 전야(田野)고고학 주제 전시구역, 역대 벽돌 전시구역, 도자기 석각(石刻) 문화유물 전시구역 등이 있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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