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유명 와이너리에 들어온 중국 차 문화

From:신화사Author: 2022-04-24 14:54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대학교 중의공자학원은 19일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인 그루트 콘스탄시아 와이너리에서 중국 차 문화 행사를 열어 다양한 문화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유엔 중국어의 날을 축하했다. 공자학원에서는 이날 녹차를 포함한 5가지 종류의 중국차를 준비했다. 이날 공자학원에서는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그루트 콘스탄시아 와이너리에 전시대를 만들고 다반을 차려놓은 뒤 중국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차를 맛보게 하였다. 현장에서 공자학원 교사들이 관광객들에게 차 지식과 공자학원 언어 수업활동 등을 소개하였다. 현장에는 관광객들이 중국 민족 문화를 느낄수 있도록 부스 옆에 여러 벌의 중국 민족 의상도 걸어 놓았다.

  와이너리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캐런 우드콕은 그루트 콘스탄시아 와이너리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매우 환영한다고 하였다. 차 문화 행사에서 관광객들은 자유롭게 차, 포도주, 미식을 맛보면서 문화 체험을 하였다. 캐런 우드콕은 동서양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중국은 유서 깊은 역사적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루트 콘스탄시아 와이너리는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늘리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1685년에 지어진 이 와이너리에는 많은 중국 가구와 공예품이 보관되어 있는데, 그것들은 이미 와이너리 역사의 일부가 되었다.

  2010년 유엔 보도부는 유엔 시스템 내에서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촉진하고 유엔 6개 공용어의 평등한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유엔 언어의 날을 선포했다. 그 중 유엔 중국어의 날은 중국 24절기 중 ‘곡우(穀雨)’날로 지정되어 전설 속 ‘중화문자의 시조’ 창힐(倉頡)이 문자를 만든 것을 기념하였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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