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가 중국 학생들의 교실에 큰 변화를 가져오다

From:차이나뉴스넷Author: 2022-03-31 15:19

美术老师刘飞在课后服务时段与学生共同动手制作手工艺品。 李佩珊 摄

  ‘쌍감(雙減의무교육단계 학생들의 과중한 숙제 부담과 학원공부부담을 덜어주는 교육정책)’ 정책이 정착된 후, 다양한 중화전통문화가 각지 초·중·고등학교 교실에 들어서면서 방과 후 서비스(課後服務)의 ‘본진(本陣)’이 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방과후 서비스 시간에 닝샤인촨시 21초등학교 지엔캉성분교(寧夏銀川市二十一小學健康城分校)  학생 20여 명은 지엔즈(剪紙종이를 오려서 만드는 전통공예)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함께 지엔즈 공예 기술을 배웠다. 인촨시 21초등학교 지엔캉성분교 부교장의 소개에 따르면 학교에서는 지엔즈, 비엔성(繩編채색실 전통공예) 등 여러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을 수업에 초대함으로 학생들의 무형문화재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 동시에 수제공예 능력도 키워주고 있다고 하였다. ‘학생들은 무형문화재에 대한 애착이 상상 이상으로 컸고, 자발적으로 취미동아리를 만들어 개인의 작품들을 문화의 벽(文化牆)에 붙여 전시하기도 했다.’

  인촨(銀川)시 싱칭(興慶)구 제2초등학교에서는 매일 오후 4시 반 후에 독특한 특색의 짜란(紮染)만들기, 은은하고 완곡한 후루스(葫蘆絲)연주, 운치가 넘치는 민족춤 등 각색의 동아리활동이 연이어 전개되고 웃음소리가 넘친다. 이러한 문화활동들은 학생들이 우수한 중화전통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닝샤(寧夏)뿐만 아니다. 중국 각지의 학교에서 전통문화, 전통기예, 무형문화재학습 등을 주요 방과후 활동으로 삼고 있다. 각 학교의 중국어, 미술선생님과 학교에서 초빙한 전통문화 대가, 무형문화재 전승자 등이 함께 학생에게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렇게 전통문화를 수업에 도입함으로 학생들의 덕지체미노(德智體美勞) 다섯가지 덕목에 대한 전반 발전을 도모하였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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