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에서 ‘병마용과 고대 중국-진한 문명의 유산’ 전시회를 개최

From:신화사Author: 2022-03-31 15:21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병마용과 고대 중국-진한문명의 유산’전시회가 3월 25일 일본 교토시 교세라미술관에서 개막되었다. 이는 코로나 사태 후 진나라 병마용이 처음으로 해외에 전시된 사례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시성의  16개 박물관과 후난성 박물관하나가 참가하였다. 본 전시회에는 서주(西周)에서 동한(東漢)까지의 문화재 121점이 전시됐다. 전시품으로는 진시황병마용, 한경제 양릉(漢景帝陽陵)배장갱(陪葬坑) 출토 동물용(動物俑), 무릉박물관 소장 유금동마(鎏金銅馬), 산시성(陝西省) 북부 위린(榆林)지역에서 출토된 한화상석(漢畫像石) , 후난리예(湖南裏耶) 출토 진간(秦簡)등이 있다. 본 전시회는 ‘통일 전야의 진(統一前夜的秦)’, ‘통일 왕조의 탄생’, ‘한나라의 번영’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중국이 서주에서 춘추전국을 거쳐 진한에 이르는 역사시기의 특징을 보여주는 문화재와  진시황능 및 한경제 양능을 대표로 하는 진한역사문화 최근 연구성과들을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만큼 중·일 두 나라 국민들이 상호 이해를 더욱 촉진하고 양국의 협력과 우의를 증진하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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