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희곡예술, 젊은이들의 환영을 받아
From:공인일보Author: 2022-03-18 10:02

작년 12월, 틱톡 플랫폼은 ‘2021 틱톡 무형문화재연극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무형무화재연극 동영상 조회수가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그중에는 주링허우(90後)와 링링허우(00後)관중들이 5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틱톡은 2021년 11월까지 국가급 무형문화재연극 프로젝트의 98.83%를 관중들에게 선보였는데 영상 누적 조회수는 600억 회에 달하였고, ‘좋아요’를 누른 수는 22억 회에 달하였다. 무형문화재연극 톱5는 황매희(黃梅戲), 경극(京劇), 예극(豫劇), 월극(越劇), 진강(秦腔) 순이다. 무형문화재연극 중 사라질 위기에 처한 조극(潮劇), 양극(揚劇), 민극(閩劇)과 화음노강(華陰老腔) 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 가속화되고 있다. AI, VR/AR, 3D 등 차세대 정보 기술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또한 ‘클라우드’경제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희곡의 발전에 도전이자 기회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며 저장성 샤오바이화월극원(小百花越劇院) 원장인 왕빈메이(王濱梅)는 더 과학적이고 전문적으로 전통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틱톡, 콰이서우(快手) 등과 같은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전문적인 전통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인증과정이 있어야 하며, 인증을 거친 단체들에서 내놓은 내용에 대하여서는 전파력을 확대하여 더 많은 젊은이들이 전통문화를 사랑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정품예술(精品藝術)의 독창적인 지적재산권을 잘 보호해야 한다고 하였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커쥔(柯軍)대표는 ‘우리는 우수한 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에서 줄곧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거둔 일부 성과들도 우리에게 중화전통문화의 잠재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문화강국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수있고 동시에 문화자신감도 크게 높아졌다.’고 하였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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